음식칼럼-서보경의 Food Story

태양인의 후회

06/01/2016

계절의 순환에 순응해야함의 절실함…따뜻한 봄빛이 어쩌구 저쩌구 시적으로 감성에 젖어 햇살 찬가가 무르익을 무렵 여과 […]

비우고 채워진 삶의 여유

05/25/2016

하루걸러 비가오는 지겨움이 들썩일때쯤 반짝반짝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어찌 이리 반가울까. 정직한 삶의 속도가 갖어다준 […]

꽃비가 내린다

05/11/2016

나지막한 둔덕에서는 안개가 피어오르고,한껏 물기를 머금은 하늘에서는 맞아도 좋을 만큼의 꽃비가 내린다. 이렇게 또 한주가 […]

묵은 김치의 품격

05/03/2016

묵은김치 (박 준수) 살아보니 인생은 묵은 김치와 같더라 푸성귀시절 에머랄드빛 꿈안고 온 들판을 내달렸지만 눈비 […]

봄을 담다

04/27/2016

더디 왔다가 더디 가려는 봄이던가! 벌써 흐드러지는 벚꽃이 지고도 남았으련만,잔잔한 바람과 함께 술렁이는 꽃무더기의 일렁임은 […]

수박의 변신은 무죄

04/20/2016

4월의 첫주부터는 요상한 날씨가 계속 된다.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밤사이 우르르 쾅~ 번개가 번쩍! 태풍같은 바람이 불었다가도 […]

콩쥐의 아침은 우아했다

03/31/2016

3월의 끝자락…아침부터 부산떨며 요란법썩이다. 이미 어슴프레 밝아오는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는 야무진 아우와 동료들을 위해 […]

음식의 매칭관계

03/24/2016

낮게 피어난 민들레꽃은 민낯에 스치는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제모습을 작게 움직인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

색채와 조리

03/16/2016

두터운 외투 하나 툴툴 털어내어도 좋을 겨울의 끝이자 봄의 첫 단추인데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하나하나 꼼꼼이 […]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