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질없는 허울뿐이로다.

12/08/2016

“이번 8일 날, 카지노가 문을 연대.”라고 말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먼저 생각난 것은 작으마한 기쁨이었다. “잘 […]

무용지물

12/01/2016

나는 누구이기에 여러 사람을 만나며 늘 그들의 고민을 들어야 하고, 그들의 아픔을 들어야 하며. 그들의 […]

실수와 죄

11/11/2016

사람이 죄를 지었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알고 보면, 자신의 행위로 지은 잘못 보다, 그 무언가에 […]

기다림

09/30/2016

겨울을 재촉하듯 비가 내린다. 어느덧 지겹던 무더위가 끝났는데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드니 ‘춥다.’는 생각을 한다. 빨리 […]

아자! 아자!

09/13/2016

사랑이 아무리 깊고 크다해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소중하고 큰 사랑은 아마 이 세상에 […]

내 곁에 머물러 주오.

09/05/2016

그녀가 한숨과 함께 눈물을 쏟는다. 이민국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던 그녀가 “이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

가을

08/30/2016

언제 이렇게 세월이 지나갔던가? 누군가의 입에서 ‘추석’이라는 말이 흘러나왔을 때 새삼스럽게 벽에 오도카니 걸려있는 달력을 […]

그 날!

08/24/2016

불체자! 생각만 해도 가슴 답답한 이름이 아닐는지, 항상 누군가의 눈치를 보아야 하고 항상 마음 졸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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