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뫼바다

비는 더욱 세차게 뿌려대고 숲속 주위는 한층 더 어두워집니다. 시작점에 세워둔 곰의 공격을 주의하라는 경고판이 […]

터널을 빠져나오자 말자 오른쪽 자갈길로 들어서면 이내 트레일 헤드가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등산로임을 알리는 입간판과 곰을 […]

하늘에서 부터 먼저 내리는 가을은 알래스카에서도 마찬가지 이어야 하는데 어쩌면 이곳은 하늘과 땅 모두 일시에 […]

Pioneer Ridge Trail. 국도인 Knik River Road의 4마일 지점에 아담한 주차 공간이 있고 게시판에는 이 […]

아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집니다. 간밤에도 굵고 잦은 빗소리에 누구의 방문이 있나 싶었을 정도로 한번씩 심하게 차 […]

비가 내립니다. 어제는 그리도 별이 총총하더니 언제 부터인지 모르게 비가 내렸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가랑비입니다. 가난한 […]

오랜만에 하늘을 보았습니다. 디날리를 떠나 Parks Hwy를 타고 남하하다가 Byers 호수로 빠져 캠핑장 사이트 하나 […]

건너지 못할 아니 건너서는 아니될 강이었습니다. 알고도 찔러본 칼인데 머 낙담할 것도 없고 강쪽 주차장에 […]

모질게 불어대는 바람이 이방인에겐 무척 낯이 섭니다. 바람의 나라 디날리. 밤새 불어 닥치는 미친 바람이 […]

오늘은 Road Lottery 라고 하여 일반 차량의 출입을 전면 개방하는 날인데 신청자를 추첨하여 일정한 지원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