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근육이 편해야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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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근육과 질병에 관한 연구가 한창이다.
요약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근육 상태를 유지하면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비해서 영양과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더불어 의료기술이 개선되니 사람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도 늘어가고 있는데, 근육을 키우면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및 예방도 가능하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고, 또한 혈관을 포함한 신체기관에 지방이 쌓이고 간기능이 떨어진다.
그와 동시에 근육이 만성적으로 긴장하면서 혈관을 압박하게 되고 혈액순환이 문제가 되면서 동시에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
또한 근육량이 감소하면 동시에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만성질환은 셀수없이 많으며 이로인한 합병증까지 더하면 감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부분의 질환은 근육이 줄어들면서 생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근감소증을 새로운 질병개념으로 보고 있지만 카이로프랙틱에선 이미 100년 전부터 근육상태가 건강상태를 좌우한다고 보고 있었다.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습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업무로 인해서 근육은 자연적으로 긴장되면서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면 그결과 관절이 틀어지게 되고, 그 관절주변의 근육은 더욱 긴장하게 된다.
왜냐하면 틀어진 관절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관절을 잡아주기 위해서 근육이 뭉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근육이 뭉치면 근육의 원래 기능인 수축 및 이완이 상실된다.
그결과 근육이 약해지게 되고 주변으로 지나가는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게 된다.
신경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여러가지 병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정밀한 교정을 통해서 틀어진 관절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으면, 긴장된 근육이 풀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신경 및 혈액순환이 개선된다.
물론 교정을 한다고 약해진 근육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에 맞는 근육 운동을 시작하면서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켜야 근육 상태가 회복되고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빠진 근육과 관절 상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정과 운동이 실시되어야 하고,
환자의 나이, 평상시 습관, 건강상태 등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니 병의 원인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꾸분히 반복하는 것이 결국 병을 극복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