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근황, 누리꾼 눈총 “이혼 전인데 임신설까지?”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6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모습을 포착한 한 기자는 “점심시간, 두 사람이 점심을 먹으러 차를 타고 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머리를 단발로 짧게 자른 모습. 이 기자는 “5월달 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갔다.

 당시 겉으로 보기엔 임신으로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딸이랑 부인이 너무 불쌍하다”, “왜 저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동거에 임신설까지, 이혼 전인데 참”, “본인들의 행복이 우선인가. 다른건 중요하지 않나”,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상태로 저러는 것은 좀”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가을 동거설이 처음 보도된 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이를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은 홍상수 감독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