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결혼 서두른 이유는? “성격 급해”(‘동상이몽2’)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함연지가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쪽(함연지)은 재벌 라인, 서장훈은 자수성가”라고 덧붙였다.함연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 안 한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6년 열애 끝에 25살에 결혼, 결혼 3년차를 맞았다. 비교적 일찍 결혼한 것. 이에 대해 함연지는 “성격이 급하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첫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 함연지는 오뚜기 주식 1만주를 증여받았으며 현재 약 3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