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척추교정은 디스크 치료에 필수조건

shutterstock_95679289

디스크는 뼈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서 우리가 몸을 돌리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조직이다.

디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디스크가 퇴행해서 손실되고 뼈가 서로 맞닿게 되어 그 관절은 움직일수 없게 될뿐만 아니라 신경을 압박하면서 수백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자세로 인하여 국민 질병이 된 디스크,

그러나 아직 너무도 많은 사람이 디스크 질환에 대해서 잘못 알고있다.
100세가 되어도 디스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은 평상시에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바른자세를 생활화해야 되는 이유는 자세가 좋아야 척추의 마디마디가 정렬이 잘 되고 이상적인 척추의 S자 모양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디스크가 눌리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가 손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허리나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어깨로 가방을 매거나, 높은 굽의 신을 신는 등의 나쁜 자세를 오래하게 되면

척추마디가 틀어지면서 척추가 디스크를 누르기 시작한다. 디스크가 눌리면 손상이 되고 그 결과 디스크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른다.

이렇게 부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디스크는 쉽게 찢어질 수 있으며 결국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있어도 걷지 않으면 디스크는 퇴행될 수 있다. 디스크는 80%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걸을 때 척추 마디마디가 움직이면서 디스크로 수분이 흡수되고 오래된 수분이 빠져나온다.

그 결과 디스크는 언제나 깨끗한 수분을 공급받으며 영양분을 흡수한다.

그러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한 자세로 있으면 디스크로 수분이 공급되지 않고 디스크에서 수분이 손실된다.

그 결과 디스크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고 약한 충격에도 척추마디가 쉽게 틀어지면서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걷기 운동은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그러나 척추가 틀어져서 척추의 구조가 이미 변한 경우에는 걷기 운동을 해도 틀어진 관절이 수분을 정상적으로 공급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틀어진 관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근육이 만성적으로 뭉치고 석회가 끼면서 뼈가 자라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해도 틀어진 척추는 마디가 움직이기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이로프랙틱이 틀어진 척추와 디스크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필수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다.

틀어진 척추를 찾아서 손으로 정확하게 풀어주어야 관절의 운동성이 회복되고 디스크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