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살펴보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대게 이렇게 만성질환이 되면 증상이 심해질 때만 치료를 받거나, 약을 평생 먹으면서 증상을 다스린다.
또 지인이 어느 의사가 용하다고 소개시켜주면 찾아가보고, 그러다가 다른 의사 찾아가보고 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럼 이렇게 병이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좋은 의사를 만나지 못해서?
아니면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해서?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병을 일으키는 병의 원인이 아직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그럼 병의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당신의 사소한 생활 습관, 당신이 사는 집의 환경,당신이 일하는 직장의 환경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의사를 만나고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당신의 습관과 환경이 바뀌지 못하면 병은 나을 수 없다.
흔히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
체질은 당신의 습관과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 진것이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다.
습관과 환경이 바뀌면 체질은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어있고 그럼 병의 증상은 저절로 없어지게 되어 있다.
특히 카이로프랙터인 필자는 평상시의 나쁜 자세습관과 반복적인 일습관, 운동습관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나쁜 자세나 반복적인 동작, 운동부족은 관절에 무리를 주고 근육이 긴장하게 하는데,
그결과 근육사이로 지나가는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면서 혈액 및 신경순환 장애의 원인이 된다.
혈액 및 신경 순환 장애는 호르몬 분비 및 신체 기능에 영향을 줘 질병을 유발하는데,
일반적인 병원 검사로는 이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신경성 질환이라는 진단으로 단순히 증상만을 치료하게 된다.
증상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면 병이 나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지금 느끼지 못할 뿐,
몸은 점점 약해지면서 평생 약에 의존해야 하거나 증세가 악화되어 결국 수술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손이 아프면 손을 잘라내고 두통이 있으면 머리를 잘라내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처럼,
배가 아프거나 이상이 있다고 자궁이나 담낭을 들어내고 약을 평생먹으면서 사는 것도 말이 안된다.
꼭 필요할땐 약을 먹고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잘못된 나의 생활습관 자체를 수술하지 않으면 결국엔 여생을 불구로 살 수 밖에 없다.
내원한 대다수의 환자가 빨리 병이 낫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부탁하기 전에 당신 스스로 병이 나을 마음의 준비와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우선 다짐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