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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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 주임교수 유태우 박사가 30년 동안 고혈압 환자에게 약을 처방한 이후 내린 결론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 필자가 칼럼을 통해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고혈압약은 고혈압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으로 혈액 순환을 떨어뜨려서 혈압을 내리는 것이며 오히려 장기간 복용하면심각한 부작용에 노출될 수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스트레스는 다음과 같이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약물오남용, 음주나 흡연과 같은 화학적 스트레스,
둘째로 사고나 잘못된 운동습관,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물리적 스트레스, 마지막으로 직장이나 가정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다.
고혈압이 생기면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위에서 제시한 3가지 스트레스를 균형있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렇게 큰그림을 보지 못하고 한가지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식습관을 고쳐도 자세가 나쁘거나 , 운동을 잘못하거나, 과로를 하면 혈압은 떨어지지 않는다.
고혈압은 병이 아니고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의 자연적인 현상
고혈압은 병이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안에 압력이 높아지는 현상이다.
즉 우리몸은 혈관이 좁아져도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해서 피를 계속 보내는데 혈관이 좁아져 있으면 자연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혈관을 좁게 만드는 원인은 제거하지 않은채 약으로 혈압만을 떨어뜨리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되지않고 그 결과 면역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거나 만성피로, 넘어짐, 치매, 어지러움증 등의 뇌질환을 유발한다.
뇌를 포함한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피가 잘 통해야 뇌기능, 면역, 근육등의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Google에서 아산뉴스 유태우 박사, 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를 검색하면 본문기사를 찾아 볼수 있다.)
나쁜 자세로 인한 틀어진 목이 고혈압을 유발한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일반인들의 의학지식이 높아졌기 때문에 잘못된 식사습관(화학적 스트레스)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나쁜 자세나 잘못된 운동 습관에 의해서 척추구조가 변형되면 고혈압이 생길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4월 한국의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중 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이민선 교수는 거북목이나 새우등
자세가 경동맥과 신경을 압박하여 뇌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뇌경색이나 치매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있다고 한다.
뇌와 척추를 보호하는 척추가 오래 앉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에 의해서 틀어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 뭉치면서 척추를 잡아주고 머리 무게를 지탱한다.
이렇게 근육이 뭉치면 목과 머리 주변의 혈관 및 신경을 압박하는데 그 결과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마치 물을 틀어놓고 호스를 꽉 쥐면 호스안의 압력이 올라가서 물줄기가 쎄게 나오는 것과
같이 근육이 뭉치면서 혈관을 누르면 혈관안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다.
나쁜 자세에 의해서 틀어진 척추가 신경이나 혈관을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하면 근육과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몸이 뻣뻣함을 느끼거나 무겁고 피로함을 느낀다.
이렇게 몸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여 병원에 가면 의사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xx질환” 이라는 이름으로 병을 진단하고 증상을 없애는 약을 처방한다.
빨리빨리를 원하는 현대사회에서 어떤 병에 걸리면 병의원인을 찾고 이를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증상만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 약에 의존하는 습관은 결국 병을 키우는 원인이다.
증상이 오래되고 악화되어 조직에 심한 손상이 오기전에 틀어진 척추를 미리 찾아서
정밀하게 교정을 해준다면 신경과 혈관의 압박이 풀어지고 병은 낫게 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카이로프랙틱의 의료철학이며 더나아가
통합의학과 자연의학의 “ 인체는 스스로 몸을 치료한다.”는 미래 의료철학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