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32kg 감량 이유 “통풍 너무 심해,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차이나는 클라스’)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건강 때문에 32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유재환은 32kg 감량으로 날렵한 턱선의 훈훈한 비주얼로 깜짝 변신해 화제가 됐다.

이날 유재환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살을 많이 뺐다”라고 감량 이유를 밝혔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전 107kg까지 체중이 나갔다.

 통풍이 너무 심해서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라면서 “살이 빠지니 통풍이 없어지고 혈압, 혈당도 모두 정상이 됐다”라며 감량 이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무엇보다 기분이 제일 좋다”라고 감량의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살 쪘을 당시)제가 가수인데 한 행사에서 발라드를 부른 적이 있다. 관객분들이 제 모습을 보고 웃으시더라”라며 “살 빼고 뮤지션으로 다시 태어나보자는 마음도 생겨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