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가 이상윤과 동갑이라 대화하기가 편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이정림 PD를 비롯해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상윤은 극중 부부 연기를 한 장나라와의 호흡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처음 촬영을 했을 때였던 것 같다.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잘 맞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잘 맞더라. 극중 캐릭터들의 상황은 힘들었지만, 연기적으로는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이상윤에 대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일을 안하는 사람”이라며 “많이 배려해줘서 좋았고, 동갑이라 대화하기도 편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