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라그볼텐, 트롤퉁가(트롤의 혀)와 더불어 노르웨이 3대 트레킹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설교제단바위”로 알려진 프레이케스톨렌은 노르웨이 4대 피요르드 중 한 곳인 “뤼세피요르드”의 장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640미터 수직절벽 바위입니다.
노르웨이 항구도시 스타방예르(Stavanger)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데 등산로는 그다지 험하지 않고 이따금 평지길이 나타나고 산등성이를 오르고 하다가 마침내 깎아지른 절벽위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트레일로 선정되는 이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에 매료되고 차라리 지구의 불가사의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바위 절벽위에 올라서면 발아래는 옥색 빙하 피요르드가 펼쳐져 있고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천국 같은 숨 막히는 절경이 그려지는 곳입니다. 왕복 4시간의 중급 코스로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인근에 있는 노르웨이 남부 3대 트레킹에 도전 하는데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과 더불어 세라그볼텐(Kjeragbolten)과 트롤퉁가(Trolltunga)이 그것입니다.
세라그볼텐은 계란바위라 불리는 1천 미터 수직절벽 사이에 경이롭게 바윗돌이 끼어 있는데 이곳을 다녀오는 트레킹 시간은 왕복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담력이 큰 사람들은 이 바위에 서서 사진들을 찍어 SNS 활동의 대문사진으로 많이들 사용하기도 하죠. 트롤의 혀라 일컫는 트롤퉁가 바위를 보기 위해 다녀오는 이 길은 거의 왕복 10시간을 걸어야 조우할 수 있는 녹녹치 않은 길인데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과 감동을 자랑합니다. 놓칠 수 없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초현실적인 풍경을 선물받게 될것입니다.
총거리 & 기간 : 10km / 1 day
최적기 : 4~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