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김지현이 아들 두 명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4년 전 결혼한 남편에게 아이 둘이 있었다. 둘 다 아들인데 큰 애가 고등학교 1학년, 작은 애가 중학교 2학년이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지난 2016년 10월 말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지현은 “요즘 나의 가장 큰 일과는 아이들 학교 보내는 것이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서 보내는 것이 큰 일이더라. 요즘엔 옛날에 엄마 속 썩인 기억도 새삼 많이 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현은 시험관 시술에 7번이나 도전한 경험도 전했다. “아들 둘이 있어 든든하지만,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는데 잘 안 됐다. 나이가 문제라고 하더라.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아들 둘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은 룰라 채리나, 가수 바비킴과 함께 김지현 집들이에 참석했다.
이상민은 “가끔 김지현 SNS를 보면 아주 남편이랑..”이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아직까지는 그래도 4년이 돼가니까. 아직 만으로는 3년이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런 빌라 꼭대기에 산다는 건 건물주”라고 말했고, 김지현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