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개그맨 장동민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송가인의 등장에 “’미스트롯’ 1등 할 줄 알았다”라며 팬이라고 고백했다.
김수미가 송가인에게 이상형을 묻자 “좋은 남자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나는 예술하는 남자와 사귀어야 할 것 같다”며 “예의 바른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장동민을 가리키며 “둘이 만나볼 생각 있냐?”라며 추천했다.
송가인은 장동민의 나이를 묻고 “41세시냐? 엄청 동안이다”라고 칭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장동민과 못 사귄다. 제 친구랑 사귀었더라”라고 폭로해 장동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미 역시 “평생 찜찜해. 없던 거로 하자”라며 둘의 러브라인을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