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노유민이 30kg 감량 비법으로 ‘다이어트 업체’를 꼽았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노훈수(NRG 노유민, 천명훈, 쿨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노유민은 “노훈수에서 다이어트를 맡고 있는 노유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DJ 지석진은 “정말 살을 많이 감량했다.얼마나 뺐냐”고 물었다. 노유민은 “30kg 감량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석진이 “감량 비결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노유민은 “다이어트 업체 덕분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노유민 씨 데뷔할 때 정말 어린왕자 같았다. 지금 그때 비주얼이 나온다”며 칭찬했다.
이어 노유민은 “카페를 시작한지 9년 정도 됐다.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랑은 아니지만 잘 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노훈수 활동도 카페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그룹 ‘노훈수’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실내에서 커피만 만들다 보니 방송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 그러던 중 천명훈, 김성수가 찾아와 노훈수를 제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결성된 ‘노훈수’는 노유민, 천명훈, 김성수 각자 이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이다. 노훈수는 1세대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자 지난달 26일 신곡 ‘비비자’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