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다른 레저 스포츠와 가장 다른 점은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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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여러 가지 감각과 기술을 요구하고 꾸준히 유지 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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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골프연습과 목표에 대하여 생각 해 보겠습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여 주변의 상급자나 프로 레슨을 통하여 각종 스윙 및 게임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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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 정도 배워서 습득하였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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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운 골프라도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유지해 주지 않는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점점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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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워싱턴과 같이 사계절이 있는 지역은 겨울철에 연습을 소홀히 하다 보면 봄에 다시 골프를 시작하면서 즉흥적으로 평소 자신의 스윙과 다른 새로운 스윙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윙,
특히 거리를 내야 하는 롱 게임 스윙은 나름대로의 공식과 클럽 포지션에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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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퍼들이 감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결정적인 순간에 황당한 미스 샷이 날 수 있는 좋지 않은 생각 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은 코스에 나가기 전날 연습장에 가서 두 세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에 코스에 나가보니 전날 연습한 샷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날 연습에서 잘 맞는 샷의 감각을 몸으로 외웠더라도 그 다음날 이른 아침의 뻣뻣한 몸 상태에서 전날의 스윙감각을 찾으려 한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이 경우가 보통 스코어 카드에는 전반 9홀 보다 후반 9홀의 점수가 더 좋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사계절이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골퍼라면 시즌 시작을 레슨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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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레슨이 스윙 전체를 뜯어 고치려는 레슨일 필요는 없습니다
. 자신의 골프와 스윙,
핸디캡 등을 이해해 줄 수 있는 프로를 만나 전반적인 조율을 한다면 그 해의 라운딩이 즐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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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연습과 라운딩은 계획에 의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세세한 계획을 하는 것이 생각날 때 마다 즉흥적으로 연습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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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으면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연습해야 자신의 핸디를 여유 있게 유지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번 이라도 코스에 꼭 나가도록 하는 것이 감각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상 목표를 가지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 목표가 핸디캡 줄이기가 될 수도 있고 목표하는 시합에서 우승하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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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습하기 전에 그날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계속 생각하면서 연습하는 버릇을 기른다면 분명히 발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연습은 아무 생각 없이 많은 공을 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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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신의 스윙과 집중력을 망가뜨려 스윙을 나빠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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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코스에서 생각이 많아 미스 샷이 자꾸 생기니 그냥 마음을 비우고 생각 없이 스윙하는 것이 최고다 라고 하면서 생각 없이
많이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을 보는데 이는 연습 공만 낭비하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왜냐하면 코스에서 긴장된 상황에 스윙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오히려 실제 코스에서의 긴장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목표를 확실히 잡고 연습하는 것이 답입니다.
연습을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