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아내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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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감내하기 힘듭니다결혼한지 10년째입니다아이들은 9, 5살 배기 둘이고요아내는 분노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갑자기 폭발을 하곤 하는데, 한 번 폭발하면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물건을 던집니다얼마 전엔 새로 사온 그릇이며, 와인 잔이며 , 냄비 등을 마구 집어던져서 모두 박살이 났습니다결혼 전엔 정말 다정하고 배려깊은 여자였는데, 첫 애를 놓고 나서부터 마구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자기가 무슨 베수비오 화산인 듯, 한 번 폭발하면 완전히 재앙 덩어리로 변합니다가장 최근 폭발은 제가 집에 연락을 하지 않고 늦게 들어왔다고, 전화기는 무엇 하는데 쓰는 거냐며,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왜 간단한 연락조차 못하냐며 폭발했습니다집 안에는 아이들도 있었는데다른 사람들한테는 여전히 친절하고 , 배려 깊은 그런 사람인데, 유독 저한테 만은 인정사정이 없습니다함께 살며 애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이혼해서 따로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  “ 나쁜 평화 없고, 좋은 전쟁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그만큼 전쟁은 폐허가 크다는 점을 나타내는 말이지요그렇습니다.   어떤 전쟁이 되었든 민초들의 입장에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고, 많은 사상자를 내곤 하지요이혼도 그렇습니다아이들의 입장에선 부모보다는 양친이 함께 있는 것이 좋습니다아무리 나쁜 아빠도, 나쁜 엄마도, 아이들에겐 곁에 있다는 만으로도 힘이 되니까요그래서 어린아이들을 부모는 이혼하기 전에 심사숙고에 숙고를 해야합니다.

베수비오 화산이 터졌을 폼페이의 많은 시민들이 제때 도시 탈출을 하지 화산재와 용암에 묻혀 버렸다고 하는군요 부인의 폭발을 베수비오 화산 폭발에 비교를 하신 것을 보면 폭발이 얼마나 흉폭한지 무서운지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   아이들 인성 교육을 위해서라도 부모의 싸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을 텐데 , 부인은 부분은 간과한 듯하네요.   베수비오 화산도 폭발하기 전에 지진이 나고거대한구름띠가 생기는 전조가 있었다고 하네요여하튼 부인의 폭발을 유발하는 트리거(trigger) 무엇인지 살펴보고 전조가 나타나면 몸을 사리는 것이 좋겠네요.   다른 사람에겐 하는데, 질문하신 분에게만 못한다면, 질문하신 분이 어떤 형태로든 단초를 제공한다고 봐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되돌아 봐야겠습니다이혼을 하기 위해선 1 년의 별거를 필요로 하는데, 우선 떨어져서, 시간을 갖고,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이혼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서로가 다시 자자신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지요.       건투를 빕니다문의 703-333-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