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맥도넬 “日 후쿠시마 방사능 벼, 외국 관광객에 먹인대요”

‘한글 수집’이 취미인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한글로 일본 후쿠시마 쌀을 언급해 화제다. 

16일 토마스 맥도넬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후쿠시마 쌀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내용의 글을 한글로 올렸다. 

토마스 맥도넬은 방호복을 입고 벼를 추수하는 사진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벼 추수 현장이에요. 일본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먹인대요. 추수할 때도 저렇게 하는데 하물며 그걸 먹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내에서는 일본제품 및 여행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토마스 맥도넬의 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토마스 맥도넬은 2008년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다크 섀도우’ ‘라이프 애프터 베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