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가려운 피부

가을이 시작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여기저기 긁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을로부터 접어들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줄고, 이에 신체 전체를 덮고 있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과 알러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과 갈라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해지면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유발 원인은 건조한 날씨와 냉난방기 사용, 자외선 등 외부적인 요인과 유전,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 내부적 요인이 있습니다. 대체로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로 누구에게나 나타날수 있으니 그대로 두지 말고 생활에서 얼굴 피부 건조증 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메말라 있는 피부에 한꺼번에 갑자기많은 양의 영양을 보충하게 되면 오히려 새로운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시면 부담스럽지 않으실거에요.
피부 건조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전 보습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을•겨울철엔 샤워 후 뿐만 아니라 수시로 피부에 보습크림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난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로션을 꼭 바르세요. 촉촉한 수분감과 적당한 유분감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주어야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게 문지르지 말고 얼굴을 감싸듯 발라주고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줍니다. 과하게 바르면 번들거릴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스며들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해보세요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이나 때 밀기 등 과도한 목욕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마른 수건을 깨끗한 물에 적셔 널어 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가습기를 이용할 땐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가습기에 사용하는 살균제를 고르실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이불이나 쿠션 카펫등… 진드기가 살기 좋고 번식하기 좋은 의류들은 자주자주 청소해주시고 빨아주시면 피부 질환에 큰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에 이로운 각종 비타민 등을 채울 수 있고, 체내 수분까지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주세요. 가볍게 산책해 주시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모든 사람마다 피부가 틀리기 때문에 참지 마시고 너무 많이 가려우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도움을 받으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건강한 피부를 권해드립니다. 행복한 한주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