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측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맞다…억측·비방 자제 부탁”(공식입장)

방송인 전현무(42)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27)가 무려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이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인 게 맞다. 선후배였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친해져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의 심야 라디오 방송에 지원사격을 하는 한편, 두 사람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해피투게더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연예가중계’ MC도 맡고 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프리 전향 후 방송인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다음은 전현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