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린을 철회하려는 목적은 다양하다.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빚을 갚거나 사업자금을 조달하는데 쓰려고 주택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으려 할 때 혹은 주택을 매도하려고 할 때 세금 빚이 발견되면서 세금 린이 걸려있는 경우 문제가 생긴다 .
대부분의 경우에서 해당 회계연도의 총 금액 (lien payoff figure)을 모두 납부해야 비로소 세금 린이 철회된다 . 세금빚이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미 국세청에서 정부 의 징수 방책으로 Security interest 즉 세금 린을 걸어두어서 납세자가 자산을 매도할 때나 재융자 를 통해 현금을 조달하려 할 때 세금 린이 걸린 금액부터 먼저 해결 해야 부동산 매도 및 재융자 프로세싱이 진행 가능하다.
하지만 세금이 융자 금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경우 세금을 해결하 고 나면 융자의 의미가 희석되어 버린다 . 따라서 고객들 은 융자금을 목표한 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금 린만 먼저 따로 철회할 수 없는지를 가장 많이 물어본다 . 가장 쉬운 방법은 회계연도별 세금 린 금액을 국세청에 정확히 알아봐서 그것만 완납해버리는 것이다 . 그러면 빠른 시간 내에 철회가 가능하다. 초고속으로 풀려면 Cashier’s Check을 만들어서 IRS Service Center에 방문해서 납부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Certificate of Lien Release을 받 아서 융자 회사에 전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세금 린 금액을 모두 한꺼번에 해결할 목돈이 없는 경우 우선 철회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 애초에 정부 및 채권자가 세금 린을 걸어두는 이유가 재산을 몰래 매각해서 현금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어서, 세금 린을 해결하지 않으면 융자 프로세싱이나 부동산 매각이 진행되지 않는다.
국세청이 주택 매도시 받게 될 금액을 일정한 양식에 명시해서 Lien의 우선 순위를 바꿔주는 Lien Subordination 요청을 한 후 국세청의 승인을 받으면 클로징 당시에 에스크로 회사가 국세청에 명시된 금액을 수표로 보낸 후 린을 풀어주겠다는 조건부 철회 결정을 받아서 재융자나 매도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 세금 린 금액이 완납되기 전에 린을 우선 철회할 수 있는 바늘구멍 같은 기회가 있기는 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총 책정된 세금체납액 을 $25,000 이하로 낮추고, 자동이체납부를 셋업한 이후로 적어도 세 달 이상 문제 없이 은행에서 자동적으로 세금이 납부된 자료를 증명할 수 있다면 , 세금 철회 요청 양식을 통해 세금 린을 빠른 시간 내에 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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