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여드름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여러가지 모양의 여드름을 알아볼게요.
여드름이란 피지가 분비되어 모공에서 나오는 질환으로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모공 밖으로 나와야할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막히게 되면서 피지선에 분포되어 있던 여드름 균이 다른 세균들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모공에 염증을 불러 일으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여러가지 여드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면포성 여드름 : 모낭에 피지가 막혀서 좁쌀모양으로 딱딱한 피질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블랙헤드: 과잉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어 머리부분이 검게 된 상태로 주로 코주변에 많이 생깁니다.
화이트헤드 : 모공 입구가 페쇄되어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속에 가득 채워져 있어 피부 표면에 흰색으로 된 알갱이처럼 오돌토돌하게 피부 표면 오로 올라온 상태를 말하며 비립종이라고도 말합니다.
2. 염증성 여드름
구진성 여드름 : 처음엔 흰색을 띄던 여드름이 붉게 변하면서 얼굴 전체에 붉게 영향을 미치거나 아직 고름이 생기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농포성 여드름 : 구진성 여드름이 염증을 일으켜 노랗게 곪아 고름이 생기고 심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고름이 피부 표면으로 나오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조직을 파괴하여 여드름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화농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 피지덩어리가 피부 깊숙히 자리잡아 농이 생긴 형태로 통증이 심하고 오랜기간 동안 남아 있습니다. 피부층 거의 끝자락에서 발생해 염증이 가득차 있기 때문에 쉽게 압출이 안되며 피부세포의 극심한 손상에 의해 통증과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치유과정중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낭종성 여드름 : 고름이나 피지등이 주머니 모양을 이룬 여드름으로 빨갛고 크면서 고름이 찬 것처럼 느껴지고 작게 몇군데 있다가도 뭉치면서 합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젊음 및 청춘의 상징이라고 불리우는 여드름은 정작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당사자들에게는 큰 걱정거리인게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여드름이 생기면 짜내어 없애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손톱으로 긁던지 손으로 마구 짜내서 더 성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정확한 여드름을 진단해서 관리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심각하시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마시고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