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매니저의 치과 치료비 전액을 부담, ‘특급 의리’를 자랑했다.
31일 ‘뉴스1’은 송가인이 최근 매니저의 치아 2개에 대한 임플란트 치료비 전액을 부담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가인은 형편이 어려워 치아 치료를 미루고 있던 매니저를 위해 흔쾌히 수백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내줬다는 것.
송가인과 매니저는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 이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송가인은 매니저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사이는 아니지만 자신의 스케줄을 살뜰히 챙기는 매니저를 위해 빛나는 의리를 선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자신의 강점인 정통 트로트를 내세워 ‘제1대 미스트롯’을 거머쥐었다. 이후 송가인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출연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