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 김유라 PD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 체육관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이하 ‘세지포’)이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45분부터 진행된 ‘즐거운 인생: 매 순간 활기차게 – 오픈세션: 최고령 스타 유튜버의 이야기’에는 인기 유튜버 박막례와 손녀 김유라 PD가 참여했다.
이날 박막례 할머니의 영상을 만드는 손녀 김유라 PD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김유라 PD는 버킷 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할머니의 글로벌 소개팅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 각 국에 한 할아버지들과 하루만 데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투자해줄 제작사를 찾고 있다. 스티브 첸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연사로 함께 참석한 유튜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첸에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뒤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00년 10월 출범한 ‘세계지식포럼’은 올해 20회를 맞았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는 250여명의 연사와 3,500여명의 청중이 함께 모여 ‘지식혁명 5.0: 인류 번영을 위한 통찰력(Knowledge Revolution 5.0: Perspicacity Towards Prosperity for All)’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