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츠빌 사태는 우리 모두가 아파해야 할 비극입니다. 샬롯츠빌은 UVA 버지니아 주립대학이 있는 곳입니다. 저도 그곳에 가끔 재판때문에 가보지만 아름답고 미국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곳입니다.
지난 8월 12일에 일어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과격한 폭력사태는 모든 미국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일이였습니다. 미국 국민으로서 또 버지니아 주민으로서 잠을 설치게 한 폭력시위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폭력시위를 반대하던 여성 Heather 은 나치사상에 물들어 있던 백인우월주의자의 차에 치여 목숨을 빼앗겼습니다.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사상은 태어날때부터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히 부모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배웠을 것입니다.
차를 몰고 시위대로 돌진해 사람을 죽인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 (20) 또한 백인우월사상을 어렸을때부터 배우고 키웠을 것입니다.
다른 인종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말과 행동이 우리 한인사회에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그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분명히 이번 샬롯츠빌 사태에 관해 대화하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의 일이라 알려줘야 합니다.
또한 이런 악한 행동을 악으로 Identify 해서 교회에서 목사님들과 선생님들의 설교와 Bible study 에 적용해야 합니다.
악은 악이고 선은 선입니다. 조용히 남의 일이라 생각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우리의 침묵은 우월주의자들의 사상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후 백인우월주의를 규탄하지 않고 샬롯츠빌 폭력시위의 원인을 여러편 (many sides) 에서 나타난 증오와 편견, 폭력 탓으로 돌린 트럼프 대통령의 처음 발언은 이해하기 힘든 발언이였습니다.
분명히 악은 우월주의자와 있었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대통령의 발언에 미국국민의 분노가 확산되자 대통령은 그제서야 백인우월주의자안에 KKK, 신나치주의자 및 모든 극단주의 단체들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번 문제는 백인과 흑인의 갈등에서만 나올 일도 아닙니다.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소수계 유권자들의 영향력 증가로 인한 두려움과 백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불안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분석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극단주의 단체들은 더욱더 변해가는 정치 지형을 막기위해 폭력시위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