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이자율과 더불어 새해를 내다보며

대부분의 일반 개개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주택 그리고 가장 큰 규모의 대출이라고 할 수 있는 주택융자에 있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즈음 해마다 꽤 분주한 시간을 보내왔었지만 올해는 왠지 예년만큼은 못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이번에 또다시 단행된 기준금리인상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자율 상승전망에 기인하는 탓도 있겠지만 우선은 오랜기간 동안의 초저금리가 이어져오는 동안 많은 이들이 저금리의 혜택을 누리면서 이자율을 낮추고 해당 부동산 모기지 페이먼트를 낮춤으로써 몸집을 다들 줄이는데 성공함으로 인해 굳이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집을 팔기보단 렌트로 돌리고 안고 가면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전반적으로 시장에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 즉 인벤토리의 부재가 결국 현재의 비교적 덜 활발한 모습의 겨울주택시장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는것 같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이자율에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이 채권시장의 금리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어느덧 다우지수가 사상초유의 24,000 포인트를 훌쩍 뛰어넘어서 25,000 포인트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말그대로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이쯤 되면 이자가 계속 오를 것에 대한 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12월에 중순에 단행된 기준금리의 추가인상과 더불어 다가오는 2018년 또한 앞으로 3번 정도 추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견한바, 이제는 더이상 지나간 초저금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아직도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을때 저금리의 혜택을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사실 이자가 올라간다는게 꼭 나쁜 징조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물론 이자가 올라가면 대출금에 대한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가계재정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오히려 투자수익의 증대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되는 경제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따라서 이자가 올라간다는 것은 경제가 회복된다는 확실한 신호탄이기도 하다. 우리가 항상 바로 눈앞의 현재와 가까운 어제 오늘만을 비교해봐서 그렇지 사실 꽤 오랜기간 동안의 과거와 넓은 시각으로 비교를 한다면 우리가 여전히 저금리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 한동안 은행권들에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는 상당부분의 규제완화로 인해 최근 계속 소개되는 다양한 새 융자프로그램들의 도입, 그리고 점차적인 융자심사 가이드라인의 완화 등등 여러 긍정적인 굳 뉴스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도 부동산의 활황을 기대하게 한다.
게다가 이번에 다시 $453,100로 conforming 융자의 한도가 인상된 점은 다가오는 새해를 바라보는 전망이 더 긍정적이고 밝게 기대되는 또다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본다.

 

사실 통상 거래가 많진 않지만 겨울 주택시장은 바이어 입장에서 볼때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앞두고 여러 긍정적인 굳뉴스들이 새해 부동산 시장에 굳뉴스로 작용할 수 있는 지금은 부동산 구입에 있어서 우리 모두에게 어찌보면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 더이상 이자율이 오르기전에 귀한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미리미리 본인의 크레딧을 점검하고 잘 관리해서 새해를 바라보며 스스로를 최고의 자격으로 준비해두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