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란 피부색이 균일하고 윤기가 있으며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겨울은 계절의 특성상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떨어져 피부의 수분유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피부의 피지와 땀 분비량도 다른 계절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면서 피지막의 형성도 부족해져 피부잔주름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을 맞이하는 대다수 여성들의 소망은 항상 윤기가 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윤기가 나는 물광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겨울철 피부관리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주는 천연보습인자(NMF)는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건성피부나 트러블이 쉽게 나는 예민성 피부로 바뀔 수 있어 충분한 수분공급은 겨울철 피부관리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피부는 피부의 수분보유량이 40%이상 유지되어야하나 건조피부의 경우 피부의 수분보유량이 10%로 떨어지게 됩니다.
수분 보유량이 떨어지면 피부표면장벽에 이상이 생겨 피부표면 표피세포의 지질과 세라마이드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피부표피세포 칼슘이온의 농도변화로 피부표면에 각질층이 증식하여 피부층이 두꺼워지는 과각질화를 유도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글리세린, 바셀린, 히아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제품사용을 추천합니다.
글리세린은 수분막을 유지해주고 바셀린은 베이비오일이나 건조피부에 함유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피부관리를 통해 혈관 벽을 강화해 피부탄력을 잡아주는 것도 ‘겨울철 물광피부’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난방은 피부표면을 더욱 건조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목욕은 근육의 뭉침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은 있으나 잦은 목욕과 사우나는
피부의 지질성분을 빼앗아 가려움증이나 피부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가 함유된 제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지나친 햇빛노출은 피부건조와 노화를 촉진시키게 됨으로 외출 시 선크림 사용은 잊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기는 하지만 눈에 반사되어 들어오는 햇빛에 기미나 색소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오전 11시부터 3시 사이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외출하기 30분전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습관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시는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습관과 과도한 햇빛에 노출 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공급과 적당한 휴식을 통한 겨울철 피부관리법으로 윤기가 나고 촉촉한 물광피부를 가진 피부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미지는 항상 당신의 물광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