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것을 전화로 혹은 이메일로 문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롭게 구독자분들의 궁금한 것들을 매주 질문답 칼럼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텍스트나 카톡으로 문의 주시면 그 다음 칼럼에 질문과 답변을 올리려고 합니다.
105. 휴가후에 붉어진 나의 피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휴가를 다녀온 후에는 보습이나 진정팩을 이용하여 수분을 보충해주면 손상되고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붉어지거나 화상이 생겼다면 알로에젤을 시원하게 쿨링해서 바르시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셔서 처방약을 바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휴가철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쓰지 않으시면 여름이 지난후에 해야할 숙제가 많아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씩 해주셔야 피부손상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106.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데 혹시 두피에도 생길 수 있는 걸까요?
네, 가능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주원인은 과도한 열이 두피로 몰린 ‘두피열’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피열은 두피의 유, 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두피 건강을 저하하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피부 보호를 위한 피지의 과다분비로 이어져, 두피 뾰루지나 각질 등의 두피증상으로 이어지고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면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저하해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나 먼지, 노폐물이 두피에 쌓이면 두피 냄새 및 지루성 두피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성의 경우 머리를 자주 감아도 모발이 쉽게 기름지지 않으며, 모발이 윤기를 잃어 쉽게 푸석푸석해지거나 각질과 가려움증이 극심하고, 지성의 경우 피지분비가 왕성해 두피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화농성 염증이 자주 생깁니다.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샴푸를 선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107. 여러가지 썬크림의 이름이나 넘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중의 필수입니다. 여름철 피부건강관리 필수품 자외선차단제는 무조건 지수가 높은 것을 선호하기보다 각 지수 및 표기에 따른 효능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자외선차단지수)는 자외선 B만을 차단시키며 PA는 자외선A 차단을 의미합니다. SPF의 경우, SPF 1당 약 15분 정도 차단효과가 있으며, SPF30으로 환산하면 약 7시간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는 뜻이고, PA등급은 +, ++, +++, ++++ 총 4가지로 나뉘며 +가 많을수록 높은 차단강도를 나타냅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전 피부에 발라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땀 등에 의해 쉽게 씻겨나갈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방법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