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15

이미지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것을 전화로 혹은 이메일로 문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롭게 구독자분들의 궁금한 것들을 매주 질문답 칼럼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텍스트나 카톡으로 문의 주시면 그 다음 칼럼에 질문과 답변을 올리려고 합니다.

 

 

1. 눈밑 잔주름 관리하는 방법있을까요?
피부가 제일 얇은 부분이기에 눈 주위는 보습제 발라주는 것이 방법이며 더이상 다른 방법 없습니다. 썬크림썬그라스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여드름을 집에서 짜면 흉이 생긴다는데…?
집에서 짠다고 모든 여드름이 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샾에서 치료해도 염증이 심한 여드름은 흉터로 남을 수 있고 염증이 깊지 않은 여드름도 집에서 무리하게 짜면 염증이 깊어지면서 충분히 흉터로 남을 수 있답니다. 그러나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부드럽게 한 후 짜며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고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치료로 흉터를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되도록 흉이 생기지 않도록 염증을 가라앉힌 후 주위 조직이 튼튼할때만 짜내게 됩니다.

 

 

3. 피부 타입은 변하나요?
피부 타입의 판정은 세안 후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2시간 이상 경과 후 피부의 수분량, 피지량, 피부산도를 측정한 후에 얻은 수치를 종합, 분석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수치들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기후와 계절에 따라 변하며 그 외에도 몸의 컨디션이나 연령 등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여름에는 중성이었던 피부가 겨울엔 건성으로, 20대에는 지성이었던 피부가 50대에는 복합성 내지는 중성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은 바뀌실 수 있습니다.

 

 

4. 얼굴을 너무 열심히 씻으면 오히려 지성이 된다는데….?
피부의 보습막을 무리하게 씻어내면 피부가 그 반동으로 피지분비를 더욱 왕성하게 하기도 합니다. 머리도 너무 자주 감으며 머리속에서 기름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더욱더 오일의 생산을 늘린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오일분비는 호르몬이 관장을 하고 있으며 화장품이나 샴푸는 이 호르몬이나 피부타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부와 머리결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5. 봄철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예방법이 있나요?
봄에는 겨울에 비해서 노출되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의 양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외부 이물질을 젠틀한 클렌저로 씻어내는 것과 동시에 외부 자극에 취약해진 피부 장벽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해서 사우나를 가거나,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 등을 사용하면 피부장벽을 깨게 되어서 더 외부자극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방법이 봄철에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