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우리 아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입니다. 성적도 상위권이고 학교에서도 명문대학교를 지원해 볼만하다고 합니다. 다만 저희는 소위 말하는 “중산층”이라서 FAFSA 혜택을 받기는 힘들고 CSS Profile 혜택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가정 상황은 사립학교의 비용을 대기는 벅차구요. 그런데 명문 학교는 장학금 제도가 없다고 하던데 그럼 저희 아이가 학교를 합격하면 가정 부담이 많아지는 건가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 오하이오 주 학부모님
A : 미국 국내 25위권 안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상위권 명문 대학들은 성적 우수 장학금이나 기타 장학금 제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성적이나 사회활동, 운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의 집합소이다보니 합격한 학생 모두가 장학금 지급 기준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가정 소득에 따라 학자금 융자 조차도 필요없는 완벽한 지원(No-Loan Policy)을 보장합니다. 저희 회원들의 통계를 보면 이번 2018년 가을에 입학한 명문 대학 신입생들의 경우 가족수 3인 혹은 4인이고 1년 소득이 대략 $75,000 미만의 경우에는 학비의 60%~90% 이상을 지급 받아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Brown, Yale, Stanford, MIT, Carnegie Mellon 대학등이 대표적입니다. 만약 의뢰인의 자녀분이 No-Loan 정책에 해당하는 학교라면 학교에서 소득에 따라 최대 금액으로 지원받는 이외의 금액은 당연히 가정 부담이고 이를 가정 상황에 준하여 벅차다고 한다 하더라도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 소득 보고가 여유금 없이 실제 상황과 다르다면 정부나 학교가 납득할 만한 이유에 대하여 충분히 소명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서 지출이 많은 이유를 찾아보면 자녀의 학비 지출보다 타당성이 적은 소비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한 지출은 학교나 정부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지출입니다. 다시말해 본인 가정 소득에 따른 학교의 학비지원이 정당하다 생각되면 소득이 작아서 더 필요로하는 다른 가정의 자녀 또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Q : 영주권 대기 중인 가정입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부터 미국 학교를 다녔고 이제 졸업반 입니다. 세금 보고는 4년째 하고 있고 주변 이야기가 FAFSA 신청이 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 버지니아 학부모
A : 네, 맞습니다. FAFSA의 신청은 됩니다. 다만 혜택이 없을 뿐입니다. 요즘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가 일부 학자금 전문기관 혹은 전문가가 I-485가 있고 외국인 번호, 소위 말하는 아홉 자리의 A로 시작하는 Alien Number가 있으면 FAFSA 신청이 가능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확인 문의가 종종들어 옵니다. FAFSA 아이디는 미국의 사회 보장 번호, 즉 소셜 번호가 없으면 전산 처리가 불가하고 모든 입력이나 접수 등을 수작업과 우편등으로 해여 합니다. 다시 말해 신청은 가능합니다. 다만 연방이나 주 정부로 부터받는 FAFSA의 혜택은 전혀 없습니다. 간혹 학교측으로 부터 FAFSA를 신청하라는 권유를 받았다는 이여기를 듣습니다만 이는 연방이나 주정부의 혜택을 제외한 학교 자체의 기금으로 혜택을 고려 하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주권 신분이 아닌 경우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을 유학생(International)으로 분류 합니다. 그리고 유학생들에 대한 학비 보조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신청은 가능하지만 혜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문의 : info@yoofg.com
collegefinaidplann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