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둘째 출산 후 첫 공식석상…차기작은?

배우 김태희가 둘째 출산 후 첫 공식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표 미녀다운 미모를 뽐낸 가운데, 김태희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29일 김태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뷰티브랜드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지난 9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육아에 전념해왔다.

오랜만에 공식행사에 참여하며 얼굴을 드러낸 김태희는 여전히 청순하고 우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하얀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김태희는 카메라를 향해 연신 미소 지으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한편, 김태희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상대역은 ‘믿고 보는 배우’ 이규형이 맡았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 김태희와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이규형의 신선한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기에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KBS2 드라마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의 의기투합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하게 한다.

이로써 김태희는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