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27년 전 강수지에 이미 청혼했다? (‘무한리필 샐러드’)

오랜 사랑 끝에 부부가 된 김국진, 강수지의 새로운 ‘과거’가 밝혀졌다. 김국진이 27년 전 당시 ‘책받침 여신’ 강수지에게 이미 청혼했다는 것.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무한리필 샐러드’의 ‘임백천의 뮤직살롱’코너에서는 그때 그 시절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책받침 스타’를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지난 25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많은 남성들의 첫사랑이었던 가요계 대표 책받침 스타 강수지, 하수빈, 이지연에 관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또한, 최고 책받침 스타를 찾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당대 최고의 스타도 공개된다.

책받침 여신 삼인방에서 강수지의 음악 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송승환이 MC 활약했던 ‘가요톱10’에서 강수지, 김국진이 나란히 포착된 영상이 공개된다. 강수지의 인터뷰를 맡은 김국진이 현재의 상황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성지 영상’이 된 영상이다. 영상 속 풋풋한 모습의 김국진은 송승환에게 “김국진과 강수지, 어울리지 않습니까?” 라며 “주례를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든다.

책받침 미녀 가수 삼인방 강수지, 하수빈, 이지연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무대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임백천의 뮤직살롱’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집에 대한 인테리어를 공개하는 ‘노진선의 집으로’는 29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무한리필 샐러드’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