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자화자찬, 누리꾼 인정 “공유·이동욱 앉아만 있어도 대유잼”

배우 공유의 거침없는 자화자찬에 누리꾼들이 군말 없이 인정하며 공유와 이동욱의 빛나는 미모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싶어서’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이동욱의 절친 배우 공유가 등장했다. 이동욱과 공유는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호스트 이동욱은 혁신적인 자기자랑 토크 ‘플렉스 토크’를 진행했다.이동욱은 공유에게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먼저 겸손 버전으로 틀에 박힌 대답을 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공유는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이동욱은 “플렉스 버전으로도 얘기해달라”라고 요구했고, 공유는 “자랑할게 너무 많아 생각을 해봐야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 없으니 생각을 하고 얘기해야 한다”며 재치있게 자세부터 바꿨다. 버전에 몰입한 공유는 “잘생겼지 뭐”라고 자화자찬하며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 그런 애기들 많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동욱은 “제가 쾌감이 있다”며 플렉스 버전에 통쾌해했다.

또한 공유는 ‘광고주픽’에 대해서도 플렉스 버전으로 답했다. 공유는 “최근에 광고하는 맥주 현장에서 광고주에게 ‘주변 지인들은 다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가요?’라고 물어봤다. 그런데 공유 씨 덕에 너무 잘되고 있다고. 1초에 10병씩 팔린다고 하더라. 뭐 그 정도”라고 자랑했다.

이어 공유는 “지금 대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건배!’하며 (캔을) 따고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는 이동욱에게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너도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유는 “광고 조회수도 천만을 넘겼다. 저는 영화도 천만, 광고도 천만”이라고 능청스럽게 자랑을 이어갔다.

공유의 능청스런 매력이 빛나는 자화자찬 토크에 누리꾼들은 인정한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한 토크쇼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눈호강했다.

 이동욱 진행 질문도 잘했고 공유 센스 있게 대답 잘하고 장도연 맛깔난 개그감까지 다 재밌었다”, “공유 등장이후 내 입꼬리는 내려오질 못했고 광대 쥐나는 줄. 얼굴천재에 심지어 모범생 둘이 서로 이뻐라 하는 모습이 훈훈하다 못해 흐뭇해서 입이 찢어져 조커되는 줄”, “이동욱 진행 굿”, “남자 둘이 그냥 얘기하는 건데 그냥 실실 웃음이 나옴”, “이동욱, 공유 딱 앉아있기만 해도 대유잼이 되버리는 마법의 토크쇼”,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그리고 동욱님 공유님 용안은 성은이 망극”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셀럽을 초대해 스튜디오에서 나누는 토크, 셀럽과 연관된 장소에서 나누는 현장 토크, 시추에이션 토크 등 한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혁신적인 토크쇼다. 이동욱이 토크쇼를 진행하는 단독 호스트를 맡았으며, 장도연이 토크에 웃음을 더하는 쇼 MC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