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고 있는 스킨케어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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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있는 스킨케어 상식
이번주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스킨케어 상식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킨케어에 대한 정보는 아주 많은데요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크렌징을 할때는 손놀림을 오랫동안 해야 더러움이 완전히 제거된다?
크렌징을 할때 손놀림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피부에 자극이 될뿐아니라 오히려 크렌징에 녹아든 오염물이 다시 피부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꼼꼼히 문질러주되 빠른 손놀림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 눈과 입술 화장은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먼저 깔끔하게 지워낸후 전체를 클렌징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세안만 해도 된다?
수면 중에도 피부는 끊임 없이 활동을 합니다. 특히 잠자는동안은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는 시간.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면 신진대사로 인해 여러가지 분비물이나 노폐물이 배출되어 먼지와 함께 피부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크렌징 폼이나 미용비누로 가볍게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의 블랙헤드를 짜내면 모공이 넓어진다?
모공속에 숨어있는 피지가 산화되어 검게 변색되어 버리는 것이 블랙헤드. 방치하면 피지가 자꾸 쌓이기 때문에 오히려 모공이 더 넓어집니다.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어준 상태에서 제거한후 마스크나 수렴 제품을 이용해 마무리해주어 수축시켜주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 할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자주 세안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피지와 유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자주 세안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세안을 자주,
강하게 할 경우 보습력이 약화 되기 때문에 피부는 피지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자주 하는 것 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세안을 하되 올바르고 피부에 자극을 더는 방법을 익혀 세안을 해주는것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드름이 생겼을때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피부에 좋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무조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
기본적으로 스킨과 로션은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기초 손질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 지고 외부자극에 민감해 질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면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선택해서 기초 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장는 되도록 가볍게 하고, 세안에 신경을 써서 피부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화장품을 바꿔서 생긴 여드름이라면 트러블의 원인이 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기를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많아서 생기는 것이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으면 피하지방층에 기름이 축적되어 살이 찌지 피지분비가 더 왕성해 지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기름기 많은 음식물과 여드름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영양크림은 많은 양을 사용할수록 효과가 좋아진다?
모든 화장품이 다 그렇지만 많은 양을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영양크림은 너무 많은 양을 바를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영양크림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피부는 피지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영양분이 계속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피지 생성을 줄입니다.
결국 점점 더 많은 영양 크림을 발라야 하고 피부도 점점 더 건조해 질수 있고 또한 많은 유분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하는 적당한 영양크림의 양은 피부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이며 피지가 많은 T존 부위를 얇게 발라주는 것도 트러블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기초제품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쓸수 있다?
모든 화장품은 실온에서 보관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냉장고처럼 온돈가 실온보다 아주 낮은 곳에 보관하면 오히려 화장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화장품은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적당한 온도는 15~20도 입니다.
이것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는 화장품 보관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화장수를 차게 해서 피팅하면 진정효과가 높아진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장수를 냉장고에 넣기 보다는 화장솜을 화장수에 적셔서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른다?
대부분 여름이나 야외 활동이 많을때에만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을 발라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사계절 내내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에 선크림 사용은 계절에 상관없이 챙겨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피부잘관리하셔서 건강한피부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