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후 상한 내피부 관리법 1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와서 피로감에 시달리는 등 각종 후유증에서 한동안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휴가 기간동안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부위는 바로 피부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피부 자체 보호력이 약해져 빨갛게 달아오르고 기미, 주근깨, 여드름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여름휴가 후 상한 피부, 어떻게 하면 되돌릴 수 있을까요?

 

1.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을 때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 때문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린다면 자외선 노출을 중단하고 피부의 열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 물수건 또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화장수나 우유를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 피부에 덮어줍니다. 알로에나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놓거나 얼음팩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하얗게 껍질이 일어났을 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하얗게 껍질이 일어났을 때 손이나 타월 등으로 무리하게 벗겨내면 손톱에 의해 흉터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로션이나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른 뒤, 미지근한 수건으로 각질이 올라온 부위를 살짝 눌러서 제거한 뒤, 새 살이 돋기를 기다리시고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피부에 자극을 최대한 삼가하시길 권합니다.

 

3. 피부가 푸석거릴 때

뜨거운 태양아래 몇 시간 동안 노출된 피부는 마른 종이처럼 건조해지고 여기에 바닷물의 염분, 수영장의 소독약 등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해외여행시 이용하는 비행기 실내나 자동차 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휴가 후에는 그동안 빼앗겼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화장수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을 원하는 곳에 약 5분간 얹어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세안 시에는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는 비누보다 스크럽제가 포함되지 않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합니다. 클렌징 후 3분 이내에 보습을 해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보습은 피부가 물기를 조금 머금고 있을 때 해야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공기 중으로 수분을 빼앗기기 전에 보습제를 사용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줘야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몸에 중요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주는 휴가철 힘들어졌던 우리 피부를 조그만한 실천으로 보상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맑고 건강한 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