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관리 방법

기분 좋아지는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네요. 알록달록 단풍만 예쁘게 물들면 좋으련만 얼굴이 홍조로 물들기도 하고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가 가뭄처럼 쩍쩍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함께 가을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빛나는 피부 미인의 길에 성큼 다가가봅시다.

 

 

1. 가을 피부 관리 첫번째, 모공과 탄력 관리하기
선선한 가을에는 특히 모공관리에 힘써야 한답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을 보내고 피지로 인해서 모공이 늘어나 있기 때문에 날씨가 차가워진 가을엔 피부 탄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모공과 탄력을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딥 클렌징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고, 아침 세안시에는 가볍게 물로만 세안해도 충분하답니다. 가을에는 쿨링 제품보다는 수분 케어에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을 피부 관리 두 번째, 매일 매일 마사지로 피부 관리하기
전문 마사지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순한 페이셜 오일이나 부드러운 크림을 활용해서 집에서 충분히 마사지를 할 수 있답니다. 피부 속 순환을 촉진시켜주기 위해서 두 손을 활용해 턱에서부터 위 쪽으로 나선을 그려주며 부드럽게 굴려줍니다. 10회 정도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입가와 양쪽 볼의 아래 부분을 양 손 두 손가락으로 살짝 잡은 뒤에 가볍게 눌러주세요. 리듬 있게 5회 정도 눌러주는 것은 입가 주변을 자극해주는 좋은 마사지 방법입니다. 양 손을 활용해서 콧대를 감싸주고 꾹꾹 눌러주면서 입가까지 마사지를 해주고 다시 또 위에서 아래로 반복해주면 모공이 몰려 있는 콧대 쪽 자극에 좋답니다. 양 손 전체를 눈가부터 얼굴을 20초 정도 누르며 편안하게 감싸 마무리를 해줍니다.

 

 

3. 가을 피부 관리 세 번째, 건조한 피부! 수분 챙기기
가을에는 기온이 변화하면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천연 피지막이 잘 형성되지 않아서 각질도 많이 생기고 피부도 당기는 느낌이 들죠. 이럴 때는 세안한 직후에서부터 바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보습 제품들을 활용해서 보습을 유지시켜 주세요. 페이스 오일이 유분 보호막을 입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아요.

 

 

4. 가을 피부 관리 네 번째,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하기
가을 피부 관리를 위해서 피부 보습을 챙겨주고 마사지를 해주고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잘 먹고 잘 쉬는 것.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지선을 자극해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각질과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켜주고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은 멜라닌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톤을 밝게 해준답니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점점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지게 되죠.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들을 바꿔 가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나눠서 마시는 것을 실천하시고, 이 외에도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해주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며 적당하게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술과 담배도 피부를 위해서 조금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반짝이는 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