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쌍커풀수술 고백 “앞·뒤트임 다해…죽을 수도 있다고”(라디오스타)

방송인 장영란이 쌍커풀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연기를 전공했다며 “엄마가 제 공연을 보러 오신 적이 있는데 눈 이야기를 하셨다”라면서 “쌍커풀 수술을 제안하시더라. 아무리 연기를 해도 눈이 작아서 표현이 잘 안 됐다”라고 눈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눈이 한 10배 정도 커졌다. 그 당시 눈은 지금 눈의 반 정도였다”라며 “앞트임, 뒤트임 다했다. 병원에서 죽을 수 도 있다면서 ‘이러면 나중에 뼈 보인다’라고 말하더라. 제가 ‘뼈가 보여도 되니까 그냥 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그만큼 콤플렉스가 심했다”라면서 이제 자신의 눈이 제일 예쁘다며 “지금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