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인이 되려면 기초 화장품부터 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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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씨가 많이 변덕스럽죠? 봄이 오는듯 하다가 다시 겨울이 오고, 좀 처럼 좀잡을 수 없는 날씨때문에 피부 또한 예민해 지셨을텐데요.
일렇게 일교차가 심하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좋은 화장품, 값비싼 마사지, 피부과 시술 등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돈을 들이는 것 보다
내 피부에 맞는 올바른 화장품을 선택하여 기초화장부터 충실하게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적게는 몇십불, 많게는 수백달러를 호가하는 기초화장품.
기초화장품은 어떤 순서대로 발라야 피부에 이상적일까
실제로 피부관리실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기초화장품 뭐 부터 발라야 해요?” 라는 질문입니다.

토너, 로션, 세럼, 에센스, 영양크림, 수분크림, 아이크림, 앰플 등등 무수히 많은 화장품 종류 가운데 어떤 제품부터 내 피부에 발라야 할까?
순서에 맞지 않게 바르면 효과가 뚝 떨어질 것만 같아 걱정되기도 하고.. 방법은 예상외로 간단합니다.

굳이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는 중요하진 않지만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적화된 사용법은 존재합니다.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원칙은 누구나 알다시피 수분중심의 제품에서 유분중심의 제품으로, 또 고기능성 화장품부터 발라야 합니다.
유분이 많은 크림을 먼저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유분막이 형성되어 나중에 바른 제품의 피부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또 흔히들 하는 실수가 토너를 바른 뒤 곧 바로 로션을 바르는 습관입니다.

토너의 목적은 피부의 PH 발란스를 맞춰주고 세안 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을 마지막으로 닦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너는 피부에 흡수 시키는 것보다는, 닦아내는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맞고 그렇게 때문에 화장솜을 이용해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토너와 로션 사이에는 수분성 화장품인 에센스나, 세럼, 앰플 등을 먼저 발라야 합니다.
특히 고농축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은 토너 사용 후 맨 얼굴에 제일 먼저 쓰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흡수력이 가장 높은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단계로 로션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로션은 크림보다 조금 묽은 타입으로 점도만 다른 것이지 크림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피부에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로션단계는 과감히 생략하셔도 되며, 다만 크림은 반드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미지 스킨 클리닉식구들의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 제안

아침 : 토너→ 기능성 앰플 또는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에멀전)→ 데이크림→ 자외선차단제→ 메이크업

저녁 : 토너→ 기능성 앰플 또는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에멀전)→ 영양크림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는 결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값비싼 화장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글에 언급된 기본 상식을 토대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아보시고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주되시길 바랄게요.
이미지는 언제나 당신의 피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