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융자를 하는게 과연 옳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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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웨이 펀딩그룹 배준원 입니다.

최근 연방정부의 금리인상 유보 및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그 후폭풍이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다시 저금리의 혜택을 예기치 않게 누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많은분들이 최근 재융자에 관심을 가지고들 계시는데요, 당연한 말 같습니다만 이득이 생기는 재융자를 하셔야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이자가 낮아진다고 무턱대고 재융자를 하지는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재융자를 하는게 과연 옳은것인지는 사실 단순히 이자가 얼마나 내려가야 하는가로만 정확히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흔히들, 이자율을 낮추는 Rate & Term Refinance 같은 경우 최소한 현재의 이자율보다 1% 이상은 낮춰야 한다, 혹은 최소한 1.5% 또는 2% 이상 이자율이 낮아져야 재융자를 할때 이득이 된다고들 하시는데요, 막연히 그렇게 단정하기는 힘듭니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재융자에 들어가는 전체 클로징 비용과 재융자를 통해서 줄어드는 페이먼트의 차이를 비교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꼭 필요하고 특별히 큰 이득을 얻는 재융자의 경우를 제외하고 사실 너무 잦은 주택재융자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재융자에는  어쨌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구요, 또 대다수의 30 Year term융자의 경우 비록 이자가 낮아져서 페이먼트를 절약하실수는 있다고는하나 다시 시작되는 30년 기간으로 인해 결국 더 오랜기간동안 남은 융자금을 나눠서내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보다더 현명하게 계산하고 판단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이자율이 떨어진다고 무조건 재융자를 해야 하는것은 아니라는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주로 융자금액이 크면 클수록, 남은 기간이 길면 길수록 실제로 이자가 조금만 내려 가더라도 재융자의 이득이 커지구요 융자금액이 작으면 작을수록 또 남은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이자율이 많이 내려가더라도 재융자의 이득이 반감될수 있다고 보시면 맞을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강조를 해도 모자람이 없겠죠? 주택융자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일평생 얻으시는 대출중 가장 큰 규모의 대출입니다. 아직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중요한 주택융자를 왜 단순히 결정해버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히 따져보시구요, 또 최소한 두군데 이상의 융자은행 혹은 융자회사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은행간의 조건을 비교를 하실때는 내가 받는 융자의 이자율과 조건을 정확히 판단할수 있는 척도인 APR 을 비교하셔서 가장 나한테 적합하고 최적인 조건의 서비스를 선택을 하실수 있는 지혜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집에 쌓여져 있는 에쿼티를 활용하면서 또 이자율은 낮추고 융자금액은 늘려서 거기서 나온 Cash Out Proceed를 가지고 다른 높은 이자율의 빚들을 상환한다든지 (Debt Consolidation) 또는 집을 고치는데 (home Renovation) 사용할 목적으로 더 많은 모기지를 얻어서 집에서 돈을 뽑는, 하지만 낮은 이자율로 페이먼트 부담까지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캐쉬아웃 재융자도 요즘 많이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에쿼티를 활용해서 돈을 뽑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많이들 2차모기지, 특히 이자만 갚아나가다가 일정기간 (보통10년정도) 지나면 한꺼번에 남은 잔액을 다 갚아야 하는 홈에쿼티 라인오브 크레딧을 많이 선호했는데요, 그에 비해 요즘은 원금상환에 대한 안전성이 높은 1차모기지를 통한 캐쉬아웃 재융자를 추천합니다.

사실 필요할때만 쓰고 필요없을때는 안쓴다고 좋게좋게만 생각하고 얻은 홈에쿼티 라인오브 크레딧이 나중에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사실 빚이라는게 한번 늘어나면 한꺼번에 갚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필요할때 필요한만큼만 쓰고 필요없으면 쓰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빚을 얻습니다만, 사실 한번 생긴 빚은 쉽게 갚아지는것은 아니죠. 따라서 캐쉬아웃을 통한 에쿼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요즘같은 저금리에서는 1차모기지를 통한 재융자로 빌린돈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일정비율로 원금도 함께 갚아나가는 안정도가 높은 장점을 십분 활용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캐쉬아웃 재융자 또한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만, 반드시 왜 꼭 캐쉬아웃이 필요한지, 어디에 쓰여지기 위해서 필요한것인지, 또 꼭 필요한지도 한번더 따져보고 꼼꼼히 짚어본후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수 있는 지혜로운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