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것을 전화로 혹은 이메일로 문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롭게 구독자분들의 궁금한 것들을 매주 질문답 칼럼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텍스트나 카톡으로 문의 주시면 그 다음 칼럼에 질문과 답변을 올리려고 합니다.
89. 봄철에도 피부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하는건가요?
겨울을 지나온 피부는 낮은 수치의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봄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피부색을 짙게 하고 기미와 잡티, 검버섯을 악화시킵니다. 또한 햇빛 알레르기 등의 알러지성 피부병변은 물론이고 멜라노사이트 자극에 의한 색소질환 및 피부세포 손상에 의한 피부노화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거나 양산, 모자 등을 착용해야합니다.
90. 블랙헤드를 내 손으로 짜면 될까요?
블랙헤드 제거가 얼굴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딥 클린징의 첫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블랙헤드 제거가 관리에서 가장 섬세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습니다. 아래에서부터 밀어 올려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얼굴 표면이 자극을 받고 블랙해드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남은 것이 커져서 모공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항상 손으로 만지시는 것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91. 겨드랑이 부위의 제모를 하면 냄새가 덜 날까요?
겨드랑이의 땀이 심각할 정도의 문제라면 제모를 하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모는 겨드랑이 부위가 건조하거나 땀을 적게 분비하도록 하는 효과는 없지만 털이 땀을 흡수하지 않아 땀 자국이 더 선명해지거나 돋보이게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그로 인해 냄새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 부위의 털은 분비된 땀을 흡수해 증발 시키면서 오히려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그로 인해 제모를 하게 되면 되려 땀이 더 나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92. 썬크림을 바르면 모공이 더 넒어지는 거 같아요…
매일 자외선 차단제 바르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자외선은 피부를 탄력있게 받쳐주는 콜라겐을 파괴합니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모공이 늘어져서 더 커 보입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SPF를 함유한 얼굴 보습제는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발라주도록 합니다. 야외에서 장시간 있을 때에는 유해한 태양광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