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와 CSS Profile의 같은 점, 다른 점

Q : FAFSA 와 CSS Profile 에 관한 포괄적인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A : 이제 11학년들이 4개월 후에 12학년이 되면서 2019-2020학년도 FAFSA와 CSS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요즘 저희 사무실로 오는 문의 전화 중에서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에 관하여 오늘 지면을 통해 답변 드릴까합니다. 이미 제가 지금까지의 컬럼이나 방송을 통해서 여러번 말씀드리고 강조한 사항들 입니다만, 다시 한번 짚어보고 되돌아 보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FAFSA는 무엇이고 CSS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FAFSA와 CSS의 한가지 커다란 공통점은 두 가지 모두 다 학자금 보조금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학자금 보조는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보조, 즉 우리 모두가 다 좋아하는 말하는 공짜 돈, Free Money가 있고 나중에 갚아야 하는 유상 보조, 즉 학자금 융자 가 있습니다. 물론 재정 형편이 넉넉하여서 이런 보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가정이 있기도 합니다만, 거의 모든 학부모가 무상이든 유상이든 보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FAFSA는 연방 정부의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 입니다. 가정의 소득에 따라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의 하나로 국가가 교육에 재투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가정의 소득 금액에 따라 국가가 무상과 유상의 방법으로 이루어 집니다.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금액으로 연방에서 나오는 금액은 소득에 따라 최대 만불이 조금 웃도는 금액까지 지급 받으실 수 있고 여기에, 각 주마다 다릅니다만, 주정부에서 최소 수 백불에서 최대 만불까지 지급합니다. 거기에 유상보조인 학자금 융자 까지 지급 함으로써 국가의 백년 대계인 교육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이 FAFSA 입니다.

 

CSS는 국가가 아닌 학교에서 가정의 소득에 기초하여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보조금을 지급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보조는 유상 보조인 융자는 없습니다. 무상 보조만 있습니다. 미국의 280개 대학에서 요구를 하는데 그 이유는 사립의 경우는 일반 주립에 비해서 학비가 최소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학비가 비쌉니다. 아이비 리그에 속하는 상위 랭킹의 대학은 99%가 요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학생들이 유명 사립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니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CSS를 요구 합니다. 때문에 가족당 일년 소득과 가족 구성원 숫자, 대학에 재학중인 자녀 숫자만 가지고 판단하는 간단한 FAFSA보다는 훨씬 복잡합니다.

 

가족의 수와 일년 소득은 기본이고 살고 있는 집이 얼마인가 에퀴티는 얼마가 있고 부모가 사업을 할 경우 종업원 수, 사업 수익과 손실, 자녀들의 숫자, 나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가 초등학교 이든 고등학교 이든 사립인가 아닌가, 사립이면 학비는 얼마인가, 대학에 다니는 자녀가 둘 이상이면 다니는 학교의 이름, 학비, 전년도 학자금 보조 금액 등등 매우 세세하게 조사를 합니다. 왜냐하면 보상 보조금의 액수가 수만불이기 때문입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FAFSA는 정부에서 요구 하는 것이고, CSS는 학교에서 요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CSS는 UVA같은 일부 유명 주립 대학에서도 요구 합니다만, 대부분의 유명 사립 학교에서 요구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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