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와 CSS Profile을 준비하는 가장 적합한 시기는?

Q : 올해 9월이면 제 아이가 12학년이 됩니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이번 10월에 FAFSA와 CSS Profile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미리 준비할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요? – MD

 

A : 해마다 10월이면 학자금 재정 보조에 관련하여 FAFSA와 CSS Profile을 접수하고 학자금 보조 신청을 하는 시기라는 것을 웬만한 학부모님들은 모두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가 자녀가 11학년이 끝나고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 그때부터 학자금 준비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학자금 보조 신청서인 FAFSA와 CSS Profile은 10월 1일 부터 시작하고 학교의 마감일 까지 접수를 마치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이 진행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연방 정부로부터의 학자금 지원 예산은 FAFSA가 완료되는 시점 까지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급됩니다. 그러나 각 학교의 학자금 보조 예산은 각 학교마다 그 금액이 한정 되어 있어서 늦게 신청할수록 학자금 보조 금액이 줄거나 아예 지급 받지 못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FAFSA나 CSS Profile은 보통 10월에 시작해서 11월이 지나기 전에 접수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11학년의 학자금 재정 보조 신청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타당성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11학년 학생이 본격적으로 희망 대학을 준비하고 조기 지원(Early Admission)을 하는 시기는 해마다 거의 11월 까지가 마감입니다. 이는 학생이 진학할 학교를 8월이나 9월에 거의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시 지원(Regular Admission)이라 하더라도 11월 부터는 준비하고 원서를 12월 안에는 접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11학년 학생들이 12학년이 되는 시기인 이번 여름 방학 기간에는 학생의 희망 지원 학교의 윤곽을 거의 확정하는 것이 알차고 바람직한 대학 진학 준비라고 말씀드립니다. 생각해보시면 11학년 학생들의 여름 방학은 불과 수 개월이면 다가 옵니다. 이때 학생의 지원 희망 대학을 결정 하기에 있어서 각 대학들의 예상 학비를 먼저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학비 지원 대책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한층 더 완벽하고 걱정이 없는 대학 진학 계획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즉 정부와 학교의 무상 보조금은 얼마나 될 것인가, 무상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학비는 가정에서 분담할 것인가 아니면 연방 정부의 학자금 융자로 대체 할 것인가, 그렇다면 학생이 대학 진학을 하고 난 후 졸업 할 때 까지 각 학년별로 얼마의 학비가 소요 되고 졸업 후 학생이나 부모가 얼마의 학비 부채 부담을 갖게 될 것인가 하는 점들을 미리 계획하는 것은 바로 지금 11학년 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Q :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정의 가구당 소득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부부중에 한 사람이 하던 일을 줄이거나 그만 둘까도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MD

A : 가장 최악의 방법입니다. 학자금 무상 보조금의 최대 금액은 연방 정부의 경우 가장 낮은 최저 생계를 유지하는 소득이라 하더라도 그 금액이 약 1만불을 조금 웃도는 금액입니다. CSS Profile을 통한 학교 자체의 무상 보조금은 수만불이기는 합니다만, 한 쪽 부모의 소득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그 차이가 수천불에 불과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즉 수천불에 해당하는 무상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만불이 넘는 1년 소득을 포기한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이치가 맞지 않는 어불성설이라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람니다. 차라리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버는 만큼 자랑스럽게 자녀의 학비를 부담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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