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봉사!

11/16/2018

누군가 내 손을 꼭 움켜잡는다. 돌아보니 처음 뵙는 어느 할머니였다. “네, 어르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자 […]

겨울은 오는데!

10/25/2018

산마다 거리마다 단풍으로 예쁘게 단장하는 가을, 온갖 색동옷 입은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노란 해바라기 활짝 핀 […]

나를 위해 살자

10/19/2018

  가끔 뜬금없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물론 그들은 어떠한 대답을 듣기 위해 이곳저곳 문의할 […]

상 처

10/05/2018

손님 하나 없는 가게엔 피로가 가득한 눈으로 축 늘어진 몸을 비스듬히 의자에 의지한 채 그녀가 […]

풍요로운 마음

09/27/2018

풍요로운 한가위,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함께 모여 추석 음식 나누며 나누는 대화가 정겹다. 둥그런 보름달이라도 […]

괜찮아! 괜찮아!

09/21/2018

  명절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늘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한다. 어느덧 추석이 다가오니 누군가가 “추석이면 뭐해요? 미국에 […]

바보 같은 세월

08/10/2018

날씨가 요동을 친다. 무더위에 지쳤을 때 시원한 비가 내리니 이게 ‘웬 떡’인가 했는데 쉴 새 […]

아내인가 자식인가!

08/03/2018

오랜만에 찾아온 어른에게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편찮으신 데는 없고요?”라고 묻자 노인이 껄껄 웃으며 “아직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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